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쿠키 영상 분석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쿠키 영상 분석 리뷰입니다. 이 쿠키 영상을 통해 소니의 마블 유니서를 대폭 확장시켜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 쿠키 영상에 대해 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1. 심비오트의 정체

쿠키 영상은 베놈에게 심비오트의 지식이 다 담겨 있는 이유는 원래 이들 종족의 특성입니다. 우주에 빛이 생성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철이라는 어둠의 신이 만들어 낸 종족이 심비오트 입니다.  심비오트들은 체내에 유전적 기억을 담고 있기 떄문에 다음 세대로 넘어가거나 이번 영화에서 베놈이 카니지를 먹어 치워버린 것처럼 직접 흡수하면 기억도 함께 가져가게 됩니다. 베놈이 하이브 지식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벌칩 처럼 이어진 지식이라고 표현한 것은 부모에서 자식으로 혹은 동료나 적인 심비오트와의 교류에서 얻은 온갖 누적된 심비오트들의 데이터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이 심비오트 창조주 널이 들고 다니는 칼은 지난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영상 분석 리뷰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네크로 소드라는 것으로 이 칼로 우리가 얼마 전 이터널스에서 봤던 셀레스티얼의 머리에서 탄생한 것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왔던 셀레스티얼의 머리 행성인 노웨어인 것입니다. 카나지를 잠깐 언급한 김에 한 가지 추가 설명을 드리면 베놈은 카니지가 이야기한 대로 그의 아버지가 맞습니다. 하지만 성별이 없고 자녀가 탄생하는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들의 부자관계를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한 가지 특징이라면 심비오트들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강해진다는 점입니다. 비록 이번 영화에서는 베놈이 이기긴 했지만 종소리와 슈릭의 소리즈리기의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고 또 심비오트들은 그들의 숙주의 힘에 따라 더 강력해질 수도 더 약해질 수도 있기에 에디가 클리터스보다 강했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더욱 강해진 베놈

그러고 나서 싸움이 끝난 베놈은 카니지를 흡수하듯 집어삼키는데 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의 유전적 기억도 베놈에게 들어오지만 무엇보다 카니지의 힘도 베놈에게 흡수된 것입니다. 심비오트들이 모두 같은 종족이라고는 하나 지난 영화의 악당이었던 라이엇이 베놈보다 몸집도 크고 무기 활용도 더 잘했던 것처럼 카니지는 혀나 몸에서 생성되는 촉수 활용이 많았기에 그런 그를 흡수한 베놈이 앞으로의 영화에서 카니지의 기술을 일부 사용하게 될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에 덧붙여 설명을 드리면 카니지가 자신의 일부를 마지막 전투 지였던 성당에 조금이라도 남겼고 그것이 숙주를 찾게 된다면 카니지의 자식이 탄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속 패트릭 멀리건으로 등장하는 형사가 톡신의 숙주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쿠키 영상의 주관적인 해석

다시 쿠키 영상으로 돌아와서 베놈과 에디가 스파이더맨이 있는 세계관으로 잠시 이동하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장면이 의미하는 바는 디즈니에서 아이언맨 1편부터 어벤저스 엔드게임까지의 영화들을 만들었고 소니에서 베놈 1편과 2편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두 회사에서 서로 다른 세계관의 마블 영화들을 만들고 있었다는 점인데 갑자기 디즈니에서 만든 마블 드라인 로키라는 작품에서 거대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제 서로 만날 일 없던 여러 세계관 속 캐릭터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 순간에 그들이 멀티버스 이동이 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물론 모든 것의 대전제에는 드라마 로키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부분별 한 멀티버스가 생성되기 시작했다는 것이 있지만 단순히 생성되는 것만으로도 서로의 세계관에 넘나드는 것이 가능해진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시청하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베놈 2편의 쿠키 영상에 대한 부가 설명과 향후 베놈의 미래에 관한 정보 그리고 멀티버스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